블랙핑크, 하루 만에 K팝 걸그룹 생태계 바꿨다

3년 5개월이라는 기나긴 공백기도 ‘월드클래스’의 기세를 꺾을 순 없었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완전체 컴백 단 하루 만에 K팝 걸그룹 역사를 완전히 새로 쓰며 전 세계 음악 생태계를 뒤흔들고 있다. 귀환을 알리는 타이틀곡 ‘GO’의 제목처럼, 한계를 부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모양새다.

28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은 발매 단 하루 만에 146만 1785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K팝 걸그룹 역사상 발매 첫날 기준 최고 판매량으로, 자신들이 세웠던 기존 기록을 스스로 갈아치운 압도적인 성과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대중들은 “3년 5개월의 갈증을 지갑으로 풀었다”,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 “블랙핑크 폼 미쳤다”며 경악 섞인 환호를 보내고 있다. 예약 판매 단계부터 쏟아졌던 글로벌 팬덤의 폭발적인 기대감이 발매 첫날 역대급 수치로 증명된 셈이다.

3년 5개월이라는 기나긴 공백기도 ‘월드클래스’의 기세를 꺾을 순 없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국내외 음원 차트 역시 블랙핑크의 이름으로 도배되고 있다. 새 앨범 [DEADLINE]은 총 3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월드와이드 차트 정상에 올랐다.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도 타이틀곡 ‘GO’를 비롯한 수록곡 전곡이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절제된 카리스마와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GO’를 들은 리스너들은 “도입부 비트부터 소름이 돋았다”, “블랙핑크 특유의 당당하고 오만한 매력이 최고조에 달했다”, “중독성 넘치는 훅 때문에 계속 귓가에 맴돈다”며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는 ‘GO’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유튜브를 장악했다. 우주를 배경으로 빛의 공간과 거대한 지층을 넘나드는 과감한 CG와 영화 뺨치는 압도적 스케일에 네티즌들은 “역대급 자본의 맛이다”, “스케일이 다른 차원이다”, “오직 블랙핑크만이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오른 해당 뮤직비디오는 단숨에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하며 현재 조회수 1950만 회를 거뜬히 넘어섰다.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약 1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블랙핑크 공식 채널의 파급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한 순간이다.

첫날부터 K팝의 모든 기준점을 새롭게 세우고 있는 블랙핑크. 역대급 신기록으로 출발선을 끊은 이들이 이번 앨범으로 최종 초동 판매량에서 어떤 경이로운 숫자를 써 내려갈지, 전 세계의 눈과 귀가 ‘여왕들의 질주’에 쏠려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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