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예능인 줄”…엉덩이로 마요네즈 짜기 게임, SBS ‘아근진’ 무리수 몸개그 논란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가 음식으로 장난치는 설정과 과도한 몸개그 연출로 ‘저질 예능’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 5회에서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멤버들이 ‘조기 농구단 입단 테스트’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문제의 장면은 이른바 ‘마요네즈 식빵 슈팅’ 게임에서 나왔다. 해당 게임은 멤버들이 바닥에 놓인 입구가 열린 마요네즈를 엉덩이로 눌러 짜내고, 튀어나온 마요네즈로 멀리 세워둔 식빵을 쓰러뜨리는 방식이다.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가 음식으로 장난치는 설정과 과도한 몸개그 연출로 ‘저질 예능’ 논란에 휩싸였다. / 사진 = 아니 근데 진짜 캡처

특히 방송인 이수지는 자신의 엉덩이를 가리키며 “별명이 한국의 킴 카다시안”이라고 말한 뒤 부여잡고, 카메라를 향해 엉덩이를 내밀며 흔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마요네즈 위에 힘껏 앉아 내용물을 튀겨 식빵을 넘어뜨리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됐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먹는 걸로 왜 저런 장난을 하냐”, “일본 저질 예능 보는 줄 알았다”, “더럽다. 제작진 변태임?”, “공중파에서 보기 민망하다”, “시청률때문에 갈수록 자극적인 설정에 의존하는 것 아니냐” 등 불쾌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음식을 이용한 몸개그 연출이 지나쳤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웃음을 위한 설정이라 하더라도 먹는 재료를 희화화하는 방식의 연출은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웃기기 위해서라도 선은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며, 프로그램 연출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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