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11초 영상 1개의 힘” 충주맨 떠난 김선태, 100만 골드버튼 초읽기

충주시 홍보 공무원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김선태가 공직을 떠난 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 한 편의 영상만으로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며 유튜브 골드버튼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김선태는 지난 2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개설하고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이제 충주맨이 아니다”라며 9년간 이어온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음을 알렸다.

그는 충주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공식 유튜브 채널 ‘충주시’를 운영, ‘충주맨’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유의 B급 감성과 파격적인 홍보 방식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고, 충TV는 구독자 97만 명에 육박하며 지자체 홍보 콘텐츠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다.

충주시 홍보 공무원 ‘충주맨’으로 이름을 알렸던 김선태가 공직을 떠난 뒤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선태’

그러나 김선태는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퇴직 배경에 대해 “쫓겨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100만 정도면 할 도리는 다 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돈을 더 벌고 싶었다. 더 나은 조건에서 내 역량을 펼쳐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개인 채널 개설 이후 구독자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파르다. 3월 5일 기준 구독자 수는 이미 92만 명을 넘어섰으며, 단기간 내 100만 명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채널에는 현재 단 1개의 영상만 업로드된 상태지만 조회수는 50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해당 영상은 2분 11초 분량의 짧은 인사 영상에 불과하지만, 영상 하나로 수십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국내 유튜브에서도 보기 드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사실상 영상 한 편의 영향력만으로 골드버튼 달성을 앞둔 셈이다.

이 가운데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공개 응원도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은 자신의 SNS에 “전 충주맨 김선태의 새 채널 프로필 그림을 제가 제작해보았습니다”라며 여러 버전의 캐리커처를 공개했다. 이어 “새출발 하는 민간인 김선태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이며 힘을 보탰다.

공직자 ‘충주맨’을 벗고 본명 김선태로 완전히 리브랜딩에 나선 그가 개인 채널을 통해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또 한 번 유튜브 시장에서 존재감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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