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아들 준범 군의 유치원 첫 등원에 뭉클한 소감을 전하며 변함없는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제이쓴은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첫 등원. 두근두근. 내가 다 떨리네”라는 글과 함께 유치원을 향해 걸어가는 준범 군의 앙증맞은 뒷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앙증맞은 유치원 원복 사진을 올리며 “세탁하면 구겨지니까 이제 다림질 배워야겠다. 어렸을 때 교복 다려준 엄마 생각나면서 나도 내 애기한테 그대로 해줘야겠네?”라고 다짐해 지켜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제이쓴의 이런 지극한 아들 사랑은 이미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2018년 개그우먼 홍현희와 결혼해 2022년 준범 군을 품에 안은 그는, 방송을 통해 아내를 배려해 밤낮없이 육아를 전담하는 것은 물론 이유식까지 손수 꼼꼼하게 만들어 먹이는 등 섬세한 육아 스킬을 뽐내왔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애지중지 키워온 그가 어느새 원복을 다려주는 ‘학부모’가 된 모습이 팬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훌쩍 커 유치원에 입학한 준범 군의 소식과 함께, 부부의 현실적이면서도 확고한 교육관도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앞서 홍현희는 장윤정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거주 중인 압구정 동네 특성상 주변이 온통 영어유치원뿐인 교육 현실을 토로한 바 있다.
하지만 부부는 오은영 박사의 “제발 뛰어놀게 하라”는 조언을 깊이 새겨듣고, 아이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영어유치원 대신 놀이 위주의 학교를 선택했다고 밝혀 많은 부모의 공감을 얻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