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 경기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2연승을 달렸다.
도미니카공화국은 9일(한국시간)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D조 경기 12-1,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1회부터 1사 1, 2루에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낸 도미니카공화국은 계속된 1사 1, 2루 기회에서 매니 마차도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유격수 잰더 보가츠의 1루 송구가 크게 벗어나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2회초 네덜란드가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솔로 홈런으로 응수하자 배로 돌려줬다. 3회말 게레로 주니어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고 5회에는 주니어 카미네로가 스리런 홈런으로 대회 두 번째 홈런을 장식한데 이어 오스틴 웰스도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케텔 마르테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며 순식간에 10-1을 만든 도미니카는 7회말 후안 소토가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12-1을 만들며 경기를 끝냈다.
선발 루이스 세베리노는 4이닝 3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같은 조 이스라엘은 니카라과를 5-0으로 눌렀다.
5회에만 4득점하며 차이를 만들었다. 1사 1, 3루에서 해리슨 베이더의 우전 안타로 한 점을 뽑은데 이어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잭 레벤슨이 우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콜 캐리그는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더했다.
선발 딘 크리머는 4 1/3이닝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기록하며 이스라엘의 대회 첫 승을 이끌었다.
D조는 도미니카와 베네수엘라가 나란히 2연승을 달린 가운데 이스라엘이 1승 1패, 네덜란드가 1승 2패, 니카라과가 3패로 뒤를 이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