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PO 직행 보인다...‘30득점 활약’ 부커 앞세워 샬럿 잡고 6위와 2게임 차 [MK현장]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플레이오프 직행의 꿈을 키워갔다.

피닉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모기지 매치업 센터에서 열린 샬럿 호넷츠와 홈경기에서 111-99로 이겼다.

이 승리로 37승 27패 기록했다. 서부컨퍼런스 7위 자리를 지켰지만 6위 덴버 너깃츠(39승 25패)와 격차를 2게임 차로 좁혔다. 6위에 오르면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데빈 부커는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Joe Camporeale-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직전 마이애미 히트와 홈경기 120-128로 패하며 6연승이 끊겼던 샬럿은 이 패배로 2연패 늪에 빠졌다. 32승 33패로 5할 승률이 무너지며 동부 10위에 머물렀다. 11위 밀워키 벅스와는 4게임 차 유지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위해 10위 자리를 지켜야 하는 처지다.

이날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전반까지 15번의 역전과 10번의 동점을 주고받았다. 피닉스의 코너 길라스피는 1쿼터 종료 직전 하프라인에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시켰다.

피닉스는 3쿼터 한때 10점차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3쿼터 초반 샬럿이 연속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코너 길라스피, 데빈 부커의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격차를 벌렸다.

3쿼터 8분 5초를 남기고 콘 크니플의 자유투 2개로 침묵을 깬 샬럿은 크니플과 라멜로 볼의 연속 득점이 터지면서 빠른 속도로 격차를 줄여갔다.

제일렌 그린은 팀 공격에 기여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3쿼터 종료 직전 78-77까지 쫓겼던 피닉스는 쿼터 종료 직전 길라스피가 먼 거리에서 슛 시도를 하며 코비 화이트의 파울을 유도, 자유투 3개를 얻었고 모두 성공시키며 81-77로 리드, 숨통을 텄다.

피닉스는 4쿼터에도 리드를 지켜갔다. 골밑 수비가 성공하면서 샬럿에게 쉽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7분 34초를 남기고는 브리짓스의 슛을 막아낸 이후 길라스피의 패스를 받은 라쉬어 플레밍이 덩크를 꽂으면서 90-83을 만들었고, 분위기를 띄웠다.

외곽 공격도 터졌다. 6분 42초를 남기고 길라스피의 3점슛이 터지며 95-85,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진 수비에서 크니플과 화이트의 연이은 3점 시도가 빗나간데 이어 로이스 오닐이 크니플을 블록하며 실점을 막았고, 다시 길라스피의 3점슛이 터지며 98-85까지 격차를 벌렸다.

샬럿이 그랜트 윌리엄스, 라멜로 볼의 3점슛으로 계속해서 추격해왔지만, 그때마다 바로 슛이 터지며 응수했다. 원정팀이 분위기를 바꾸기에는 시간도 기회도 부족했다.

부커가 30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 더블 기록했고 길라스피와 그린이 나란히 24득점 올렸다. 벤치에서는 플레밍이 16득점 기록했다.

샬럿은 라멜로가 22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마일스 브리즛스가 16득점 7리바운드, 크니플이 15득점으로 분전했다.

‘ESPN’은 라멜로가 이날 경기로 통산 100번째 한 경기 20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호넷츠 기록이며 25세 이하의 나이로는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오스카 로버트슨, 야니스 아데토쿤보, 매직 존슨에 이어 여덟 번째 기록이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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