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이나영 “막상 보니 괜찮지 않나요?”[MK★인터뷰]

배우 이나영이 ‘신비주의’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나영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 이하 ‘아너’) 종영 인터뷰에서 “실제로 보면 괜찮지 않나. 막상 보면 괜찮은데 다들 돌아서면 다시 신비주의라고 한다”며 억울해하면서도 웃었다.

이어 유튜브나 SNS 활동에 대해 묻자 “주변에서 하는 걸 보니 너무 힘들겠다 싶었다. 언제 어떻게 그렇게 찍는 거냐”며 “회사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은 있으니까 제가 그 정도는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이든나인

그러면서 “제가 다른 분들 기사나 인터뷰 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 걸 보면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가 있지 않냐. 그런데 저는 저에 대한 잣대가 높은 편이다. 만약 어떤 자리에 가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 때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내가 이런 것까지 말했었나’하고 이불킥할 때가 있을 때가 있다. 그런 것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다른 분들의 기사를 보는 걸 좋아하는 건데 제가 하기에는 ‘내가 뭐라고’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 기준이 다르다 보니, 고민이 된다”라고 생각을 털어놨다.

‘아너’로 3년 만에 공백기를 깬 이나영은 그동안의 공백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놀지 않았다”라고 강조하며 “계속 내면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3월 말부터도 내면을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나영은 내면을 채우기 위해 춤을 배우기도 한다고. 그는 “특정 춤을 배우기 보다는 일단 가서 아무거나 알려달라고 한다. 운동도 되고, 거울을 보면서 할 때 동작을 할 때 이 모든 게 연기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거다. 그래서 그냥 내 몸에 집어넣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한 지코의 ‘SPOT!’ 안무를 배웠다. 이나영은 “물론 K팝도 춘다. 삐걱거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몸에 넣다 보면”이라며 “너드 캐릭터를 좋아해서 블랙코미디도 좋아하고 나중에 뭐에 써먹힐지 모르니 뭐에 배워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너 : 그녀들의 법정’는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으로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지난 10일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극중 성범죄 피해자 변호 전문 로펌 L&J(Listen&Join)의 대외적 메신저 윤라영 역을 맡은 이나영은 의뢰인의 상처를 변호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상처와는 마주하지 못하는 고통부터 가해자에 맞서 스스로를 변호하는 용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들겠다는 결심까지, 요동치는 극단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소격동(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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