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역도(파워리프팅) 메달리스트 정금종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 국립스포츠박물관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했다.
정금종은 1984년 뉴욕 패럴림픽부터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까지 7차례 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한 패럴림픽 역도의 상징적 인물이다. 국내 장애인 체육 기반이 열악했던 1980년대부터 국제무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며 대한민국 장애인 역도의 위상을 높였다.
7점의 패럴림픽 메달을 비롯해 정금종은 선수 시절의 영광이 담긴 소장품 총 19점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 대한민국 장애인 역도의 성장과 함께한 상징적인 자료다.
정금종은 “국립스포츠박물관은 단순히 유물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선수들의 땀과 시간, 수많은 도전자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곳이다. 저의 도전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증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체육 역사를 빛낸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는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스포츠박물관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