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1호 연예인’ 고영욱의 뒤틀린 소신 … 자격지심이 낳은 폭로?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과거 동료였던 이상민을 향해 또 한 번 날 선 비난을 쏟아냈다.

자숙 대신 타인을 향한 저격을 이어가는 고영욱의 행보에 대중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고영욱은 13일 자신의 SNS(X)를 통해 최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한 이상민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영상 속 이상민은 룰라의 히트곡 ‘천상유애’ 표절 논란 당시의 충격과 병원 입원 뒷이야기를 전했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50)이 과거 동료였던 이상민을 향해 또 한 번 날 선 비난을 쏟아냈다.. 사진=김영구 기자, DB, 천정환 기자

이에 고영욱은 “상민아 거짓말 그만해. 사람들이 바보가 아냐”라며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냐”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상민을 비판하는 악플 캡처본까지 공유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고영욱은 이전에도 이상민의 70억 빚 청산 소식이나 대상 수상 소식 때마다 “진실성이 없다”며 불편한 기색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고영욱의 화살은 이상민에게만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 논란이 있었던 MC딩동에 대해 “자숙의 기준이 뭐냐”며 방송 복귀 시도를 비꼬는가 하면, 배우 이재룡의 과거 음주운전 사고 전력을 언급하며 “연예계의 이중잣대”를 비판하기도 했다.

동료들의 과거 실수나 허물을 들춰내는 그의 행보에 대해 업계에서는 “본인의 복귀가 원천 봉쇄된 상황에서, 활동 중인 동료들에 대한 자격지심과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특히 성범죄라는 치명적인 범죄로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진 그가 타인의 도덕성을 지적하는 상황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반응이다.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처참하다. 누리꾼들은 “범죄자가 누굴 가르치려 드나”, “본인이 사회에 끼친 악영향부터 반성하라”, “관심을 주지 않는 것이 답”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고영욱은 2015년 출소 후 인스타그램 계정이 폐쇄된 데 이어, 최근 유튜브 채널 개설 시도 역시 비판 여론에 밀려 계정이 강제 폐쇄되는 등 복귀 시도가 번번이 무산됐다. 사회적으로 매장된 상태에서 SNS를 유일한 창구로 활용해 동료들을 저격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그를 향한 부정적 여론만 더욱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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