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부터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주·조연상, 각본상을 포함해 총 1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이브의 모든 것’과 ‘타이타닉’이 세운 종전 기록(14개 부문 지명)을 경신한 ‘씨너스: 죄인들’, 그 뒤를 쫓아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두 작품의 양강 구도 수상 레이스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여기에 ‘프랑켄슈타인’, ‘마티 슈프림’, ‘센티멘탈 밸류’, ‘햄넷’ 등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화제성을 선보인 작품들까지 경쟁을 펼친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K콘텐츠 활약으로 주목을 받은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의 리메이크작 ‘부고니아’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상 여부다.
영화 ‘부고니아’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각색상, 음악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로 활약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의 ‘골든(Golden)’ 무대도 공개된다. 한국 전통악기 연주와 무용 퓨전 공연으로 시작해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의 ‘골든’ 가창으로 이어지는 이번 무대는 오스카에서 이루어진 K팝 첫 공연으로, ‘케데헌’의 뿌리가 된 민속학적인 요소와 문화적 영감을 기린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