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시아 최강 일본이 침몰 직전에 생존했다.
일본은 15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르크셀 바스켓볼 디벨롭먼트 센트레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2026 FIBA 독일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66-62로 승리했다.
일본은 이번 예선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헝가리와의 1차전에서 깜짝 패배한 후 호주, 튀르키예에 밀리며 3연패했다.
결국 자력으로 본선에 오를 기회를 놓친 일본이다. 불행 중 다행인 건 캐나다를 잡아내면서 경우의 수를 살렸다는 것이다.
접전의 연속이었다. 캐나다 역시 1승만 추가하면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절실했다. 하나, 일본의 경기 막판 집중력이 빛났고 콘노 노리카가 4쿼터 마지막 5점을 홀로 책임지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일본은 야마모토 마이가 1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타나카 코코로가 1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히라시타 아이카가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 활약했다.
타카다 마키(8점 3리바운드)와 토가시키 라무(6점 2어시스트 2블록슛), 미야자와 유키(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승리에 일조했다.
일본은 아르헨티나와의 최종전에서 승리, 2승 3패를 만든 후 다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아직 본선 진출에 대한 경우의 수는 남아 있다. 그렇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할 그들이다.
한편 캐나다는 샤이 콜리가 1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브리짓 칼튼이 9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2블록슛, 알리야 에드워즈가 22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카일라 알렉산더가 12점 8리바운드를 기록, 분전했으나 패배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