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 독주 속 등판한 ‘하트시그널5’, 이번엔 ‘홍보장’ 오명 씻을까

연애 리얼리티의 원조 하트시그널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채널A는 오는 4월 하트시그널5의 첫 방송을 확정하며 다시 한번 연애 예능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시즌에는 박철환 PD를 중심으로 원조 멤버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가 복귀하며, 가수 로이킴과 빌리 츠키가 새로운 예측단으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하지만 화려한 컴백 예고에도 불구하고, 하트시그널이 풀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

연애 리얼리티의 원조 하트시그널이 3년의 공백을 깨고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한때 연애 예능의 정점으로 군림했던 하트시그널은 시즌을 거듭할수록 출연자들의 진정성 논란으로 부침을 겪었다. 연예인 지망생이나 인플루언서들의 인지도 쌓기용 등용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며 리얼리티의 생명인 설렘이 퇴색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환승연애, 나는 솔로 등 파격적이고 날 것의 재미를 앞세운 후발 주자들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하트시그널 특유의 탐미적이고 정적인 연출은 식상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자극과 현실감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을 다시 시그널 하우스로 불러모으는 것이 이번 시즌5의 최대 관건이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 변화를 위해 예측단 구성에 공을 들였다. 감성 장인 로이킴과 MZ세대 예능 대세 츠키를 투입해 새로운 세대의 연애관을 심도 있게 분석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철환 PD는 새로운 세대와 함께 한층 더 리얼하고 깊은 감정선을 담았다며 명예 회복을 자신했다.

하트시그널5가 과거의 영광에 취한 자가복제에 그칠지, 아니면 연애 예능의 왕좌를 탈환하는 화려한 부활탄이 될지는 오는 4월 베일을 벗는다. 다시 켜진 시그널 등이 3년 전 차갑게 식었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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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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