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설렘은 가장 들뜬 순간에 시작됐다. 그리고 그 끝은 다시 라면으로 이어졌다.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롬복 여행은 그렇게 ‘시작과 끝’이 묘하게 맞물렸다.
엄정화는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도네시아 롬복 서핑 여행 과정을 공개했다. 자카르타에서 하루를 보낸 그는 “발리보다 더 한적하고 바다가 예쁘다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발 전날 밤, 분위기는 한껏 들떠 있었다. 호텔 로비에 모인 일행은 맥주와 생라면을 안주 삼아 담소를 나눴고, 엄정화는 라면 스프를 넣어 흔드는 ‘80년대식 먹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거 다 뜯어 먹으면 되게 맛있다”며 여행의 설렘을 온몸으로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