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리그 프리뷰] ‘벼랑 끝’ 두산, 선두 인천도시공사 상대로 반전 노린다… 남자부 PO 티켓 향방은?

신한 SOL Bank 20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4라운드 5매치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라운드는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걸린 3위 싸움과 선두권의 역전 우승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번 매치업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이다. 현재 4위 두산(6승 1무 12패, 승점 13점)은 3위 하남시청에 승점 6점 차로 뒤처지며 창단 이래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

사진 두산과 인천도시공사 경기 모습,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두산이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22일 오후 4시 10분에 맞붙는 선두 인천도시공사(17승 2패, 승점 34점)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만약 하남시청(3위)이 SK호크스(2위)에 패하고 두산이 대어를 낚는다면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며 마지막 5라운드까지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반면,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인천도시공사 역시 2위 SK호크스의 추격(승점 5점 차)을 뿌리치고 정규리그 우승 굳히기를 위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보다 먼저 20일 오후 8시에 하남시청과 SK호크스가 맞붙는다. 3위 하남시청(9승 1무 9패, 승점 19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4위 그룹과의 격차를 최대 8점까지 벌리며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의 90부 능선을 넘게 된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현식을 중심으로 젊은 피 김재순, 이병주의 호흡이 승부처다.

상대인 SK호크스(14승 1무 4패, 승점 29점)는 이 경기에서 비기기만 해도 최소 2위를 확정 짓는다. 하지만 호크스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다. 이번 경기 승리 후 인천도시공사가 패한다면 승점 차를 3점까지 좁힐 수 있어,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이라는 ‘대업’을 노려볼 수 있게 된다.

21일 오후 6시에는 상무 피닉스(6위)와 충남도청(5위)이 맞붙는다. 충남도청(5승 2무 12패, 승점 12점)에게는 순위를 끌어올릴 최적의 기회다. 4위 두산과 승점 차가 단 1점에 불과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두산의 경기 결과에 따라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득점왕 경쟁 중인 육태경의 화력과 김태관, 김동준의 외곽포 지원 사격이 승리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선수 부족으로 고전 중인 상무 피닉스는 투혼을 발휘해 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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