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몰라보게 달라진 슬림한 비주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발라드 황제’에서 ‘관리의 화신’으로 거듭난 그의 파격 변신이 매거진 화보를 통해 공개됐다.
19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무려 6년 만에 화보 카메라 앞에 선 성시경의 모습을 공개했다. “가장 바쁜 한 해를 예고한 성시경의 새로운 시작점”이라는 소개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성시경은 예전의 푸근한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진 모습이다.
이번 화보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단연 성시경의 ‘이목구비’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 모델 발탁을 계기로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는 한 달간 계란과 고구마만 섭취하는 극한의 식단 관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베일 듯한 날렵한 턱선과 콧대가 살아나며 4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을 완성했다.
공개된 흑백 화보 속 성시경은 지적인 무드의 안경을 매치해 특유의 스마트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셔츠 단추를 살짝 풀어 헤친 채 비스듬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서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섹시한 ‘냉미남’ 포스까지 느껴진다.
패션 역시 파격적이다. 성시경은 몸에 딱 맞는 그레이 셔츠에 블랙 타이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는 슬림한 실루엣을 뽐냈다. 특히 하이웨이스트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전신 샷에서도 굴욕 없는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장품 모델인데 뚱뚱한 아저씨일 순 없지 않냐”며 “콘서트 때는 노래를 들려드리면 되니 살을 뺀 적이 없었지만, 이번엔 민폐를 끼치기 싫어 독하게 뺐다”고 고백했다. 화장품 모델로서의 책임감이 빚어낸 이번 비주얼은 ‘자기관리의 표본’이라 불리기에 충분하다.
한편, 리즈 경신 후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성시경은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의 MC를 맡아 ‘비주얼과 고막’을 동시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