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남편과의 일상 속에서 드러난 특별한 부부 관계를 공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청담동 50평 거실에서 고기 구워 술 마시는 한고은 부부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고은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남편 신영수와 함께 고기를 구워 먹으며 소박한 술자리를 가졌다. 직접 만든 오이롤을 나눠 먹던 두 사람은 감탄을 이어가던 중, 제작진이 지켜보는 상황에서도 자연스럽게 키스를 나누며 남다른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신영수는 “와이프랑 제일 친하고 제일 재밌어야 가장 행복하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고은 역시 “요즘처럼 이렇게 사랑받고 케어받으며 산 적이 있었나 싶다”며 “둘이 된 기분이다.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더 자유롭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애정을 넘어선 ‘역할 분담형 부부’로도 눈길을 끌었다. 신영수는 현재 7년째 직업 없이 지내고 있지만, 대신 한고은의 일상과 컨디션을 챙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와이프가 좋은 컨디션으로 일하러 나갈 때 가장 행복하다”며 “나는 스태프 같은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심리적인 안정감이다. 나로 인해 삶이 더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은 건강검진 이후 생활 습관도 바꿨다. 위염과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은 뒤 맥주를 끊고 사케로 술 종류를 바꾸게 됐다는 에피소드도 전했다.
한편 한고은은 2015년 4세 연하의 신영수와 결혼했으며, 신영수는 과거 홈쇼핑 MD로 일하다 2020년 퇴사한 뒤 현재까지 가정 중심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