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D-1] “26만 아미 집결”…이미 시작된 ‘보랏빛 아리랑’ 축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화문 광장이 ‘보랏빛’으로 물들고 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공연인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하루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었다.

현장에는 크레인마다 대형 스피커 타워와 조명을 설치하고 수백 석의 관람석을 줄지어 배치해 공연장을 완성했다. 본 무대와 먼 좌석 중간에는 모니터를 설치했다.

사진=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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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가 큰 공연장이기 때문에 화장실 설치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광장 중간쯤에는 관람석 옆으로 이동식 화장실 컨테이너 수십 개를 설치해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광화문광장에는 이미 국내외 팬들과 방탄소년단의 공연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로 꽉 찬 분위기였다. 이들은 막바지 작업 중인 공연장을 배경으로, ‘BTS’가 새겨진 곳곳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광화문을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광화문 월대 맞은편부터 시청역까지 설치될 철제 펜스 역시 이미 어느 정도 설치가 끝난 상태다. 지난 2014년 발생한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와 같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풍구 위와 주변에도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사진=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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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 오후 8시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명의 신보 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자리다.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무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공간 중 하나인 광화문 광장에서 최초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광화문 광장에서 가수가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의 광화문 컴백 공연에는 국내외 팬들을 포함해 약 26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공연 당일, 인파 안전관리 및 대테러 안전 활동을 위해 6700명의 경찰관을 동원한다.

정부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방탄소년단(BTS) 공연과 같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19일 0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서울 종로구와 중구에 대해 테러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했으며, 문체부는 20일, 21일 이번 공연과 관련해 서울 중구·종로구에 공연장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발령 기간은 공연 날인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다.

사진=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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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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