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기부 김장훈, 2조 목표…“굶어봐서 안다”

김장훈이 노숙과 굶주림을 겪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200억 원 기부를 넘어 2조 원을 목표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20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 출연한 김장훈은 방황했던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삶을 연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도박 사건으로 퇴학을 당한 뒤 절 생활과 가출을 거치며 생계를 위해 수십 가지 일을 전전했다고 밝혔다. 웨이터, 외판원, 과일 장사 등 그가 경험한 직업만 40가지에 달했다.

김장훈이 노숙과 굶주림을 겪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200억 원 기부를 넘어 2조 원을 목표로 삼은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특히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굶주림’을 꼽았다. 김장훈은 “노숙도 많이 하고 밥을 굶어봤다”며 “옷은 없어도 버티는데, 밥은 이틀만 굶으면 손이 나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빵을 훔치게 되는 상황까지 간다”며 생존의 경계에 놓였던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이 경험이 인생을 바꿨다고 강조했다. “그 한 번의 선택이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도 있는 거다. 그래서 아이들은 절대 밥을 굶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신념은 지금의 삶으로 이어졌다. 김장훈은 현재까지 공연과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누적 기부액만 2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해 더 큰 목표도 밝혔다. 그는 “절대 행복은 나눔밖에 없다”며 “죽기 전까지 2조 원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숙과 굶주림의 시간을 지나온 그는 이제, 누군가의 배고픔을 막는 삶을 선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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