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돈치치(27·203cm)가 또 하나의 역사적인 기록을 써냈다.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는 3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맞대결에서 137-130으로 이겼다.
레이커스 승리 주역은 ‘또’ 돈치치였다.
돈치치는 이날 37분 30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4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이날 양 팀 통틀어 3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는 돈치치가 유일했다.
돈치치는 이날 43득점으로 1986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 원정 6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단순한 활약을 넘어선 ‘리그 지배’다.
돈치치는 휴스턴 로키츠, 마이애미 히트, 올랜도 매직,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인디애나로 이어진 원정 6연전에서 평균 40.7득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팀 성적은 5승 1패. ‘특급 에이스’ 돈치치가 변함없이 팀 승리를 책임지고 있다.
반짝 활약이 아니다.
돈치치는 올 시즌 리그 61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3.6득점 7.8리바운드 8.3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 중이다.
돈치치는 올 시즌 NBA 평균 득점 1위에 올라 있다.
레이커스는 돈치치의 엄청난 활약을 앞세워 최근 15경기에서 13승을 쓸어 담았다. 시즌 막판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현재 레이커스는 47승 26패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