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필, ‘4월 가요계 대전’ 합류...“쟁쟁한 라인업, 오히려 좋아” (인터뷰)

원필이 밴드 데이식스(Day6)의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원필은 오늘(30일) 첫 솔로 미니 앨범 ‘Unpiltered’(언필터드)를 발표한다. 지난 2022년 2월 솔로 데뷔 앨범 ‘Pilmography’(필모그래피) 이후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미니 1집 ‘Unpiltered’에서 원필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언제부터 솔로 앨범을 준비했는지 작업기간에 대해 묻자 원필은 “작년 9월부터 작업을 시작했다. ‘해봐야겠다’로 시작해서 올해 1월 중순까지 했다. 그리 긴 시간이 주어졌던 것도 아니었고, 정해진 시간 안에 곡을 최선으로 만들어야 하니 진을 많이 빼기는 했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은 타이틀곡 ‘사랑병동’이었다. 2달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제일 빨리 나왔던 곡은 가사로만 따지면 마지막 트랙인 ‘피아노’”라고 말했다.

원필이 밴드 데이식스(Day6)의 멤버에서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원필의 솔로 앨범이 나오는 시기 ‘K팝의 레전드’로 불리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다양한 그룹과 솔로 가수들이 대거 컴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대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한 컴백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첫 솔로 미니 앨범을 내게 된 것에 대해 “일단 저는 전혀 몰랐다. 나중에 방탄소년단이 3월에 컴백한다는 소식을 알게 됐다. 부담이 있냐고 한다면 . 대단한 그룹들이 컴백을 하는 당연히 있다. 하지만 제가 그런 것에 신경을 쓴다고 해도 더 대단한 음악을 들고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의미로는 ‘오히려 더 좋아’인 것 같다. 들을 곡이 더 풍성해지는 거 아니냐. 다가올 4월이 너무 재미있을 거 같다. 들을 게 많으니 풍성한 고민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Unpiltered’는 ‘Pilmography’에 비해 더욱 깊고 짙어진 감성을 들려준다. 이번 앨범 ‘Unpiltered’에 대해 “분명히 더 어울리는 노래가 있을 거 같기는 한데 이 시기의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 제가 이 시간대에 지금 남겨놓은 앨범이라고 보면 좋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사랑병동’이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행운을 빌어요’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은가에 대해 묻자 원필은 “너무 어렵다. 과연 ‘행운을 빌어요’를 넘을 수 있을까 생각도 해 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를 라이벌로 두고 필적할 만한 곡을 쓰라고 하면 못할 거 같다. 저의 모든 서사가 다 담겨있던 노래였어서, 그걸 이길만한 노래가 나올 수 있을지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메시지로 위로를 줄 수 있는 곡에 대해 ‘어른이 되어버렸다’를 꼽은 원필은 “‘행운을 빌어요’ 보다는 조금 더 성숙해진 곡이다. 많은 분들께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원필은 월 30일 오후 6시 정식 발매하는 솔로 미니 1집 ‘Unpiltered’를 발매한다. 솔로 앨범 발매에 이어 원필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WONPIL SOLO CONCERT ’Unpiltered‘’를 개최하고 따스한 음색으로 봄을 활짝 연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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