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다...영화 ‘내 이름은’ [오늘의 프리뷰]

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염혜란, 찬란하게 깨어나다...영화 ‘내 이름은’

영화 ‘내 이름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2일)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혜란,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이 참석한다.

영화 ‘내 이름은’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오늘(2일)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정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염혜란, 신우빈, 최준우, 박지빈이 참석한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초청되어 외신과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낸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 은 촌스러운 이름을 지우고 싶은 18세 아들 ‘영옥’(신우빈 분)과 까맣게 잊힌 1949년 제주의 아픈 기억을 되찾으려는 어머니 ‘정순’(염혜란 분)의 궤적을 쫓는다.

영화는 평화로운 제주 풍광 이면에 가슴 깊이 묻어두었던 78년 전의 슬픈 약속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가장 아픈 비밀에서 찬란한 진실로 나아가는 두 세대의 뭉클한 서사를 그려낸다.

염혜란이 어머니 정순 역을 맡아 스크린을 압도하는 처절한 열연을 펼친다. ‘내 이름은’으로 스크린에 첫 도전한 신우빈은 극 전반의 강력한 서사를 이끄는 영옥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입체적인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영화 ‘빅슬립’ ‘흩어진 밤’ ‘우리들’과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최준우가 영옥의 단짝이자, 불의에 굴복하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지닌 민수로 분해 눈에 띄는 연기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연기 경력 25년차 배우 박지빈이 교실 내의 권력 구조를 뒤흔드는 서울에서 온 전학생 경태 역을 서늘하게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세계 무대에서 내공을 입증한 정지영 감독 특유의 뚝심 있고 치밀한 연출력이 더해져, 비극이 남긴 침묵을 깨는 경이로운 울림을 선사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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