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 혈투 끝에 님 제압… 21경기 무패 행진

프랑스 남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이 A매치 휴식기 이후 재개된 리그 경기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3월 27일(현지 시간) 프랑스 님의 Le Parnasse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Liqui Moly StarLigue)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USAM 님(USAM Nîmes Gard)을 34-33, 한 점 차로 꺾고 짜릿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파리 생제르맹은 시즌 성적 20승 1무(승점 41점)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고, 4연패에 빠진 님은 11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USAM 님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

경기 초반, 최근 3연패로 침체되어 있던 님(Nîmes)은 홈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강한 투지를 보였다. 특히 님의 골키퍼 웨슬리 파르댕(Wesley Pardin)의 눈부신 선방에 막혀 파리 생제르맹의 엘로힘 프란디(Elohim Prandi)와 세바스티안 칼손(Sebastian Karlsson) 등 주포들의 슛이 번번이 무산되었다. 님은 세 차례의 7m 드로우를 모두 성공시키며 전반 10분경 5-5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서서히 경기 템포를 올렸다. 친정팀을 상대한 엘로힘 프란디가 1쿼터에만 3골을 몰아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골키퍼 야니크 그린(Jannick Green)은 상대의 7m 드로우를 막아내며 리드를 지켰다. 특히 야히아 오마르(Yahia Omar)와 시멘 뤼세(Simen Lyse)의 환상적인 스카이 슛은 경기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야니크 그린의 7번째 선방이 터진 가운데, 파리 생제르맹이 17-1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페란 솔레(Ferran Solé)와 야히아 오마르의 연속 득점으로 파리 생제르맹이 19-14, 5점 차까지 달아나며 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님의 반격도 매서웠다. 장 루프 포스탱(Jean-Loup Faustin)이 10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6골을 폭발시키며 24-22, 2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위기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은 마티외 그레빌(Mathieu Grébille)과 페란 솔레의 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고,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32-27로 앞서며 승리에 다가섰다.

경기 막판 르 파르나스 경기장은 용광로처럼 달아올랐다. 님이 순식간에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32-31, 한 점 차까지 추격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절체절명의 순간, 팀을 구한 것은 야히아 오마르였다. 그는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연속 골을 터뜨리며 님의 추격을 잠재웠다. 결국 34-33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파리 생제르맹은 우승을 향한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기며 무패 신화를 이어갔다.

파리 생제르맹은 야히아 오마르가 9골, 카밀 시프샤크(Kamil Syprzak)가 7골, 엘로힘 프란디가 5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야니크 그린 골키퍼가 7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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