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일재, “무조건 살겠다”던 마지막 말…벌써 7주기

“무조건 살겠다”던 다짐은 결국 지켜지지 못했다.

5일은 배우 고(故) 이일재의 사망 7주기다. 그는 2019년 4월 5일, 폐암 투병 끝에 향년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 이일재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도 치료에 전념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얼굴이 괜찮아지면 다시 연기를 하고 싶다”며 복귀 의지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5일은 배우 고(故) 이일재의 사망 7주기다. 그는 2019년 4월 5일, 폐암 투병 끝에 향년 59세로 세상을 떠났다. 사진=공동취재단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상태는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그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생을 마감했다. 방송 출연 이후 불과 5개월 만의 비보였다.

유족들의 기억 속 이일재는 마지막까지 가족을 먼저 생각한 사람이었다. 아내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떠나기 전 가족들과 여행을 다니며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딸들에게 삶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변 동료들 역시 “항상 약자 편에 서던 따뜻한 사람”이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1980년대 연극 무대로 데뷔한 이일재는 영화 ‘장군의 아들’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야인시대’, ‘각시탈’, ‘대왕 세종’ 등 다수의 작품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시간이 흘러 7년이 지났지만, “무조건 살겠다”던 그의 마지막 다짐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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