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은 시구인데 혼자 시타…“이거 차별 아닌가”

소이현은 웃고, 인교진은 밀렸다. 같은 자리였지만 분위기는 전혀 달랐다.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동반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프로야구 최초 부부 동반 시구 시타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관심이 쏠렸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건 소이현이었다. 두산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그는 밝은 미소와 함께 시구를 준비하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포수 양의지와 마스코트 철웅이 역시 소이현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승리요정’ 분위기를 완성했다.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배우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동반 시구·시타자로 나섰다. 프로야구 최초 부부 동반 시구 시타라는 점에서 시작부터 관심이 쏠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반면 타석에 선 인교진은 묘하게 다른 온도를 마주했다. 한화 팬으로 알려진 그는 시타자로 나섰지만, 현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소이현에게 쏠렸다. 같은 무대에 섰지만 체감 온도는 확연히 달랐다.

특히 마스코트와 포수의 관심이 소이현에게 집중되며 인교진은 한발 물러선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거 차별 아니냐”, “혼자 시타라 더 외로워 보인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관중석에서도 두 사람의 온도차는 계속됐다. 각자 응원하는 팀이 달랐던 만큼 부부는 나란히 앉아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팀을 향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심지어 인교진이 소이현의 응원을 장난스럽게 방해하는 장면까지 포착되며 현장을 더욱 유쾌하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두 사람이지만, 이날만큼은 ‘부부 아닌 라이벌’이었다. 같은 공간에서 전혀 다른 응원과 역할을 보여준 모습이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됐다.

한편 소이현과 인교진은 SBS ‘동상이몽2’ 등을 통해 가족 일상을 공개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마크, SM 떠나 홀로서기…NCT 모든 팀 탈퇴
티아라 류화영, 3살 연상 사업가와 9월 결혼
산다라박, 우월한 비율과 볼륨감의 비키니 매력
홍수아 시선 집중되는 섹시 글래머 원피스 자태
LAFC 손흥민 57분만 뛰고도 어시스트 4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