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가 이혼 이후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놨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예고편에는 배우 이범수가 새롭게 합류해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범수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2~3년 개인사와 가정사가 있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슬프고 아프고 남사스러운 일로 치이고 싶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그간의 시간을 돌아봤다.
특히 그는 “이제는 혼자가 된 거다. 완전히 혼자가 되니까 정말 힘들더라”며 담담하게 심경을 전했다. 그동안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던 이혼 이후의 감정을 처음 꺼낸 순간이었다.
이범수는 실제 혼자 생활을 시작한 뒤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함께 드러냈다. 로그인조차 쉽지 않아 후배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계좌이체 대신 현금을 찾기 위해 은행을 찾는 등 ‘아날로그 인간’의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웃음 뒤에는 혼자가 된 이후의 낯선 일상이 자리하고 있었다. 예능 속 가벼운 에피소드와 달리, 그가 전한 한마디는 오랜 시간 쌓인 감정의 무게를 느끼게 했다.
한편 이범수는 지난 2010년 통역사 이윤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며, 2023년 파경 소식 이후 약 2년 만에 법적 절차를 마무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