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SWIM’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2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독식하고 있다.
7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SWIM’은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11일 자) 2위에 올랐다. 이 곡은 4월 4일 자 차트 정상에 오른 데 이어 2주째 최상위권에 자리해 대중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증명했다.
또한 ‘SWIM’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각 차트 1위로 데뷔한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이 곡은 ‘글로벌 200’(집계 기간: 3월 27일~4월 2일)에서 스트리밍 1억 630만 회, 다운로드 11만 4000건을 기록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미국 외 지역 스트리밍 9170만 회, 다운로드 4만 6000건을 달성했다. 이처럼 스트리밍, 다운로드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했다.
신보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인 ‘Body to Body’는 ‘글로벌 200’,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또 다른 수록곡 ‘Hooligan’(5위), ‘FYA’(6위), ‘NORMAL’(7위), ‘2.0’(8위)가 ‘글로벌(미국 제외)’ 순위권에 머물렀다. ‘SWIM’을 중심으로 수록곡들까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앨범의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자리했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SWIM’의 저력은 전 세계 차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집계 기간: 3월 27일~4월 2일)에서 주간 재생 수 약 5260만 회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4월 3일 자)에서는 싱글 차트 3위,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싱글 톱 100’ 5위에 오르며 최상위권에 머물렀다. ‘SWIM’은 미국을 넘어 유럽 주요 차트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며 글로벌 히트곡의 존재감을 더욱 굳히고 있다.
앞서 3년 9개월 만에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20일 오후 1시 공개 후 음반,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발매 첫날 398만 장 판매돼 한터차트 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2020년 2월 선보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337만장)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음원 역시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타이틀곡 ‘SWIM’은 지난 3월 21일 오전 9시까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등 9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을 찍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SWIM’은 멜론과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로 직행했다. 특히 멜론에서는 앨범 전곡이 실시간 차트인 ‘톱 100’에 진입했다.
또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빌보드 200’에서 통산 일곱 번째 1위다. 이들은 2018년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1위에 오른 데 이어 ‘LOVE YOURSELF 結 ‘Answer’’(2018), ‘MAP OF THE SOUL : PERSONA’(2019), ‘MAP OF THE SOUL : 7’(2020), ‘BE’(2020), ‘Proof’(2022)로 해당 차트 정상을 찍은 바 있다.
한편 방시혁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의 정체성과 이들이 마주한 보편적인 감정을 담은 앨범이다. ‘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다. RM이 작사 전반을 맡아 지금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