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스트립·앤 해서웨이 “K-컬처는 명품 콘텐츠, 서로 연결된 아름다움 느껴” [MK★현장]

배우 메릴 스트렙과 앤 해서웨이가 ‘K-컬쳐’의 힘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내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을 방문한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

앤 해서웨이는 “만약 ‘런웨이’의 에디터라면 한국의 어떤 문화를 명품으로 기획해 다루고 싶은 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제가 생각할 때는 현재는 한국이 너무나 젊은 세대의 문화를 이고,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의 내한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을 방문한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가 참석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먼저 음악을 이끌고 있고, 많은 패션과 스킨케어서도 뛰어나다. 저 역시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높고, 풍부한 콘텐츠가 많다고 생각한다. 내가 에디터면 이런 부분에 대해 다룰 것 같다”며 “패션 에디터였다면 많은 것들을 인터뷰 하고 싶다. 감독님도 훌륭하지 않느냐. 박찬욱 봉준호 감독님을 인터뷰 하고 싶다”고 말했다.

메릴 스트립은 “한국 바베큐에도 관심이 많다. LA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데, 다우니에 있는 지역 중에서 제 아들이 경기했던 하키 경기장 근처에 자주 방문하는 한국 바베큐 매장이 있다”고 한국의 음식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앤의 의견에 모두 동의한다”고 말한 메릴스트립은 “한국과 관련해 듣게 되는 소식 대부분이 ‘한국 문화’다. 저에게 6명의 손자 손녀가 있는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해 이야기 많이 한다. 아이들이 노래도 좋아해서 많이 부른다. ‘케이팝’ 컬쳐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이는 세계가 연결돼 있다는 뜻”이라며 “서로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 한국문화의 영향을 받는다. 서로에게 의지하고 연결돼 있다는 것이 아름답다”고 고백했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2006년 개봉해 ‘패션 영화의 바이블’이라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20년 만의 후속작이다.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앤 해서웨이)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에밀리 블런트)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다룬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는 오는 4월 29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광화문(서울)=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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