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역시 최고 신인은 아시아쿼터였다.
고양 소노의 케빈 켐바오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켐바오는 신인선수상 투표에서 105표를 획득, 6표를 차지한 강성욱을 제쳤다.
지난 2024-25시즌 KBL 데뷔한 켐바오, 그는 중고 신인 자격으로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고 결국 KBL 최고의 신인이 됐다.
켐바오는 올 시즌 54경기를 모두 출전, 평균 15.3점 6.5리바운드 4.0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그는 이정현, 네이선 나이트와 함께 소노 Big3를 구성, 창단 첫 봄 농구를 이끌었다.
‘황금 드래프트’를 대표하는 문유현, 강성욱 등과의 경쟁에서 결국 웃은 켐바오. 그는 최고 신인을 넘어 베스트5급 활약을 펼치며 단숨에 KBL 최고의 포워드로 올라섰다.
이로써 KBL은 최근 네 시즌 동안 무려 세 번이나 아시아쿼터가 신인왕이 됐다. 2022-23시즌 RJ 아바리엔토스를 시작으로 2024-25시즌 JD 카굴랑안, 그리고 이번에는 켐바오가 신인왕을 차지했다.
[삼성동(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