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이빨’ 수아레스, 39세 나이로 북중미 월드컵 나서나···“조국이 날 필요로 한다면 외면하지 않을 것”

루이스 수아레스(39·인터 마이애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까.

미국 ‘ESPN’은 4월 9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가 자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수아레스는 ‘조국을 등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국가대표팀은 내가 항상 원하는 것”이라면서 “월드컵이 다가오는데 만약 조국에서 나를 필요로 한다면 절대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AFPBBNews=News1
수아레스. 사진=AFPBBNews=News1

수아레스는 이어 “다른 선수들에게 자리를 내주고자 했다. 내가 대표팀에서 더 이상 도움이 될 수 없는 순간이 왔다고도 느꼈다. 그래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하지만,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대표팀이 나를 필요로 한다면, 거절하지 않을 거다. 내가 선수로 뛰는 한 대표팀의 부름을 외면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축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수아레스는 2007년 2월 우루과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국가대표팀에 데뷔해 17년 동안 A매치 143경기에서 69골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수아레스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4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선 팀의 4강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수아레스는 2024년 9월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수아레스. 사진=AFPBBNews=News1

수아레스는 세계 축구계 ‘악동’으로도 유명하다. 출중한 기량에도 반복되는 기행 탓에 수아레스에게는 ‘악동’이라는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특히, 상대 선수를 깨무는 황당한 행동으로 몇 차례 징계를 받아 국내 팬들에게는 ‘핵 이빨’로도 불린다.

지난해 9월 시애틀 사운더스와의 2025 리그스컵 결승 0-3 패배 후에는 상대 팀 보안 책임자와 말다툼하다 급기야 그의 얼굴에 침을 뱉어 총 9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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