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남자 핸드볼의 절대 강자 바르셀로나(Barça)가 리그 23연승을 질주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4일(현지 시간) 스페인 푸엔테 헤닐의 Pabellón Municipal Alcalde Miguel Salas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Liga NEXUS ENERGIA ASOBAL)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푸엔테 헤닐(Ángel Ximénez Puente Genil)을 38-2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3전 전승(승점 46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정규리그 우승 확정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패배한 푸엔테 헤닐은 6승 1무 16패(승점 13점)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 푸엔테 헤닐이 기세를 올리며 맞섰으나, 바르셀로나는 곧바로 주도권을 잡았다. 이안 바루페트(Ian Barrufet)와 도멘 마쿠츠(Domen Makuc)를 앞세운 빠른 역습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골키퍼 빅토르 할그림손(Viktor Hallgrímsson)이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잠갔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을 20-9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