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불협화음→PO 진출 실패...닥 리버스, 밀워키 떠난다

파멸적인 한 시즌을 보낸 밀워키 벅스, 결국 감독이 떠난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닥 리버스가 밀워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밀워키의 2025-26시즌 최종전이 끝난 뒤 나왔다. 밀워키는 이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106-126으로 크게 지면서 32승 50패로 시즌을 마쳤다.

닥 리버스가 밀워키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리버스는 지난 2024년 1월 밀워키 감독에 부임했다. 3년간 97승 103패 기록했고,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했고 이번 시즌은 플레이오프조차 나가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특히 힘들었다. 간판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 구단과 갈등을 일으켰다. 시즌 중반에는 트레이드 여부를 놓고 이견을 빚더니 시즌 후반부에는 부상 복귀 여부를 놓고 충돌했다.

리버스는 팀의 간판스타가 부상으로 36경기밖에 뒤지 못하는 상황에서 팀을 이끌어야했다.

ESPN은 이번 시즌 내내 리버스와 선수단 사이에 불협화음이 있었으며, 라커룸 분위기를 해치는 일도 있었다고 전했다.

2026-27시즌까지 계약된 상태에서 자리에서 내려오게 됐다. ESPN은 밀워키 구단이 리버스를 구단 자문 역할로 남겨놓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된 리버스는 NBA 역사상 정규시즌 감독 최다승 6위, 플레이오프 4위에 올라 있다. 2007-08시즌 보스턴 셀틱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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