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동부컨퍼런스 플레이오프 직행 싸움, 마지막 승자는 토론토 랩터스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NBA 정규시즌 최종전 결과, 토론토는 5번 시드를 확정했다.
토론토는 올랜도 매직,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함께 한 자리 남은 플레이오프 직행 자리를 놓고 마지막 날까지 경쟁했다.
이날 브루클린 넷츠를 홈으로 불러들인 토론토는 1쿼터를 32-27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온 이후 줄곧 격차를 벌린 결과 136-101 대승을 거뒀다.
RJ 바렛이 26득점, 브랜든 잉그램이 25득점 9리바운드, 스카티 반스가 18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야콥 포엘틀이 11득점 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이 승리로 46승 36패를 기록, 5번 시드를 확정했다. 1라운드에서 4번 시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붙는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던 애틀란타 호크스가 6번 시드로 밀려났다. 3번 시드 뉴욕 닉스와 대결한다.
필라델피아는 같은 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에서 21득점 올린 타이리스 맥시의 활약을 앞세워 126-106으로 승리, 45승 37패 기록했지만 토론토가 이기면서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밀려났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위해서는 일단 이기고 봐야했던 올랜도는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원정경기에서 108-113으로 패배, 45승 37패에 머물며 역시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밀려났다.
파올로 반케로가 23득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 제일렌 석스가 23득점 6리바운드, 프란츠 바그너가 20득점으로 분전했음에도 주전들이 대거 빠진 보스턴을 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와 올랜도 두 팀은 16일 필라델피아에서 7번 시드 자리를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이보다 앞선 15일에는 마이애미 히트와 샬럿 호넷츠가 8번 시드 결정전 출전을 놓고 대결한다. 이 대결에서 이긴 팀은 18일 올랜도와 필라델피아 경기 패자와 8번 시드 자리를 놓고 ‘끝장 승부’를 벌인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