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멕시코 고지대에서 풀타임···LAFC 챔피언스컵 4강 진출 이바지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이 멕시코 고지대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LAFC는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콰우테모크 경기장에서 열린 2026시즌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크루스 아술이 앞서갔다. 전반 18분 가브리엘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LAFC 손흥민(가운데). 사진=AP=연합뉴스 제공

크루스 아술의 코너킥에서 LAFC 수비수 세르지 팔렌시아가 페르난데스를 뒤에서 눌러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페르난데스가 직접 키커로 나서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LAFC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상대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부앙가가 차분하게 득점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LAFC는 8일 홈에서 치른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한 바 있다. LAFC는 1, 2차전 합계 4-1로 우위를 점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 사진=천정환 기자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에게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멕시코의 고지대를 미리 경험할 기회이기도 했다.

푸에블라주 정부 설명에 따르면 콰우테모크 경기장은 해발 2천160m 높이에 자리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을 치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1천571m의 고지대에 있다.

경기 전 훈련 때 손흥민이 킥을 하는 모습.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은 크루스 아술 원정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풀타임을 뛰었다.

다만 팀이 경기 내내 수비에 치중한 터라 손흥민은 볼 터치 기회조차 많이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이날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 후반전 도중 관중석에서 인종 차별성 구호가 나와 국제축구연맹(FIFA) 프로토콜에 따라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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