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제작자이자 사진작가 김평희가 2회 연속 독일 LFI 갤러리의 ‘마스터샷(Mastershot)’에 선정됐다.
LFI 갤러리는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가 운영하는 글로벌 사진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서 출품된 사진 중 전문 심사단의 검의를 거친 작품에만 ‘마스터샷’ 칭호를 부여한다. 한 작가가 연속으로 선정되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진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풍경을 담은 작품이다. 김 작가는 해당 작품에 대해 “순례길을 통해 나 자신을 뛰어넘는 과정을 고양이에 투영해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월에도 첫 번째 마스터샷에 선정되며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속 선정으로 사진계 내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김 작가는 대중음악계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베테랑 프로듀서다. 김현철, 유리상자, 이기찬을 비롯해 박혜경, 서인영, 걸스데이, 모모랜드 등 여러 가수와 그룹의 음반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해 왔다.
현재 김 작가의 작품들은 라이카 스토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