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이 18년간 이어온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마음껏 먹는 순간’을 맞았다.
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담당 의사의 특급 처방!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문근영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문근영은 재활 과정 중 담당 의사로부터 “그동안 먹고 싶은 걸 못 먹었을 테니 이제는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야 빨리 낫는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이어온 식단 관리에서 벗어나도 된다는 사실 자체가 큰 변화였다.
그가 가장 먼저 선택한 음식은 극장에서 먹는 팝콘이었다. 문근영은 “영화관에서 팝콘 먹으면서 영화 보는 게 소원이었다”며 카라멜과 치즈 팝콘을 섞은 대형 콤보를 혼자서 모두 비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 맛이구나 싶었다. 너무 좋았다”며 오랜 시간 참아왔던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은 순간을 회상했다. 단순한 간식이 아닌, 18년 동안 이어진 식단 제한에서 벗어난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문근영은 지난 2017년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네 차례 수술과 치료를 거치며 긴 회복 과정을 이어왔다. 그는 “이제는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좋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긴 시간을 지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문근영은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