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더 스카웃’이 ‘마스터 군단’ 이승철, 김재중, 웬디,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 추성훈과 함께 새로운 오디션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5월 8일 방송되는 ENA 음악프로그램 ‘더 스카웃 : 다시 태어나는 별’(이하 ‘더 스카웃’)은 전문가들이 숨은 원석을 발굴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성장형 프로그램이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뮤즈(원석) 16인을 글로벌 스타로 키워낼 ‘마스터 군단’ 5인은 인터뷰를 통해 방송의 관전 포인트를 전달했다.
이승철은 기존 오디션과의 차별점으로 ‘재료의 신선함’을 꼽았다. 그는 “기존 프로그램들이 같은 재료로 다른 메뉴를 만드는 느낌이라면 ‘더 스카웃’은 재료 자체가 다르다”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각자의 색으로 들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석에 대해 “본인도 모르는 가치를 마스터들이 알아보고 만들기 시작한다. 원석은 다듬어지면 가치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승철은 마스터들이 뮤즈에게 독보적인 정체성을 부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뮤즈) 각자의 개성에 맞게 ‘첫 눈에 반할만한 무기’를 만들어줄 거다. 설명 없이도 단 1초 만에 사랑에 빠지게 하는 무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영케이는 “모두 가능성이 있고 발전할 수 있다. 마스터로서 그걸 찾아내는 게 역할이자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봐야죠!”라며 각오를 다졌다.
프로그램의 핵심인 ‘메이크 오버’에 대해 웬디는 “드라마틱한 변화가 필요하다. 단순한 실력 향상이 아니라 무대 위 표현력, 전달력, 분위기까지 전반적인 성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재중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의 결핍과 강점은 무엇인지, 왜 무대에 서는지에 대한 답이 없으면 결국 ‘비슷한 사람’으로 남게 된다”며 정체성의 확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승철은 뮤즈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뮤즈 스스로 찾고 만들어가는 자체 주행 옵션을 심어주고 싶다. 저는 그저 (뮤즈를) 열심히 보필하는 것이 살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피지컬과 멘탈을 담당하는 추성훈은 “16명의 뮤즈 모두 가능성이 크다. 치열한 서바이벌 속에서 재밌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더 스카웃’은 탈락보다 성장에 방점을 둔다. 영케이는 “탈락이 매 무대마다 걸려 있으면 성장에 필요한 부분들을 놓칠 수 있다. ‘더 스카웃’이 이런 구성이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웬디 역시 좌절을 경험했던 참가자들이 다시 일어설 기회가 될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취지를 뒷받침했다.
제작진은 5인의 마스터 외에도 30인의 전문가를 투입해 전문성을 높였다. 김재중은 협업의 핵심으로 효율성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피드백은 줄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좋은 팀은 의견이 많은 팀이 아니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팀”이라고 정의했다.
이승철은 가창력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날 것을 선언했다. 그는 “‘진짜 가수’라는 것은 모순이다. 가수의 음악은 팬들의 선택에 달려 있는 거지, 노래 실력에 따라 등급을 나누는 것도 모순이다. 선택만 있을 뿐 탈락은 없다!”고 강조했다. 추성훈은 뮤즈들의 성공을 기원하며 마스터 군단의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