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FT아일랜드’ 탈퇴 후 美 국밥집 사장 이어 아빠 됐다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데 이어, 감격스러운 2세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21일 송승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곧 만나자, 우리 햇님이”라는 애정 어린 글과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초음파 사진에는 새 생명을 품에 안을 예비 아빠의 벅찬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인들과 수많은 팬이 “정말 축하한다”, “누구보다 좋은 아빠가 될 것 같다”며 따뜻한 축복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의 물결을 이루고 있다.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이 연예계를 은퇴하고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가로 변신한 데 이어, 감격스러운 2세 소식을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사진=송승현 SNS ,MK스포츠DB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 기타리스트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던 송승현은 2019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 등에 출연하며 홀로서기에 나섰으나, 2024년 초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발표 직후인 같은 해 6월 오랜 연인과 부부의 연을 맺은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요식업에 종사하는 장인의 가업을 이어받아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 송승현이 직접 밝힌 미국 뉴욕 정착기와 혹독한 요식업 도전 일화는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송승현은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맨 밑바닥인 서빙부터 하나씩 배워나갔다며, “처음에는 장인어른께 요식업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죄송하다고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연예계를 벗어나 매일 육체적인 노동을 견뎌낸 그는 땀방울의 가치를 깨달았다.

송승현은 과거를 회상하며 “단 몇 시간 만에 엄청난 돈을 벌던 시절처럼 도파민을 느끼지는 못한다. FT아일랜드 시절 나는 거만했다”고 뼈아픈 반성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혹독한 육체노동 끝에 몸도 마음도 단단해졌다는 그는 한국에서 모은 돈으로 한식 레스토랑인 ‘진상국밥’ 인수를 준비 중이라며, “겸손하고 또 한 번 겸손할 줄 아는 국밥집 사장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화려한 아이돌에서, 이제는 낯선 타국 땅에서 맨몸으로 부딪혀 땀의 가치를 아는 국밥집 사장으로 완벽하게 탈바꿈한 송승현. 수많은 인내와 노력 끝에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이자 예비 아빠로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그의 인생 2막에 그 어느 때보다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가 쏟아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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