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가드 쉐이 길저스-알렉산더가 또 하나의 상을 받았다.
NBA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길저스-알렉산더가 2025-26시즌 올해의 클러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시즌 MVP, 파이널 MVP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MVP 최종 후보에도 이름을 올린 상태다.
올해의 클러치 선수는 리그 감독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14명의 최종 후보군을 추렸다. 이 명단을 대상으로 100명의 기자단으로 구성된 패널이 투표를 진행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이들 중 1위표 96개, 2위표와 3위표 한 개씩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자말 머레이(덴버)가 2위표 33개, 3위표 18개로 2위, 앤소니 에드워즈(미네소타)가 2위표 32개 3위표 20개로 3위에 올랐다. 에드워즈는 65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해 개인상 자격을 얻지 못했지만, 이 상은 영향이 없었다.
올해의 클러치 선수는 NBA가 규정한 클러치 상황(5점차 이내, 4쿼터 종료 5분전 혹은 연장)에서 활약이 돋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길저스-알렉산더는 클러치 상황에서 175득점을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어시스트는 21개로 9위에 올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클러치 상황에서 20승 7패 기록했고, 길저스-알렉산더가 플로어 위에 있을 때는 상대보다 93점을 더 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