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와일라잇’ 같았는데 ‘파경’…서인영, 1억 꽃장식은 ‘협찬’

한때 1억 원을 호가하는 초호화 꽃장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가수 서인영이 당시 결혼식의 비하인드와 함께, 홀로서기 2년 차에 접어든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후배 서인영 버르장머리 제대로 고쳐주는 이지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어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지혜는 과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화제가 됐던 서인영의 화려한 결혼식을 언급했다.

한때 1억 원을 호가하는 초호화 꽃장식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가수 서인영이 당시 결혼식의 비하인드와 함께, 홀로서기 2년 차에 접어든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사진=서인영 SNS

당시 서인영은 영화 ‘트와일라잇’의 숲속 결혼식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등나무꽃 등 생화 3,000단과 은하수 조명을 동원, 꽃장식에만 1억 원 이상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서인영은 “그 1억 꽃장식 말이죠? 그거 다 협찬이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50여 명의 인원이 10시간 동안 밤샘 작업을 하며 공들였던 ‘꿈의 예식장’이 사실은 전액 지원받은 것이었음을 쿨하게 밝힌 것이다.

이지혜가 “왜 나를 초대하지 않았냐”고 묻자, 서인영은 “죄송하다. 거의 숨어서 결혼했다”며 당시의 복잡했던 심경을 내비쳤다. 이어 “혼자 된 지 2년 됐다. 마음고생은 있었지만 오래 살지 않아서 정은 많이 없다”며 이혼 사실을 덤덤하게 고백했다.

서인영은 지난 2023년 2월 연상의 사업가와 성대한 예식을 올렸으나, 불과 7개월 만에 이혼설이 불거지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이듬해 이혼을 공식 인정한 그녀는 “언니, 이혼은 순식간이다. 방심하지 말라”며 이지혜에게 매운맛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결혼과 이혼이라는 인생의 큰 굴곡을 겪으며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서인영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을 통해 본캐인 ‘센 언니’의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다. 화려했던 ‘1억 결혼식’의 환상을 깨고 자신의 아픔까지 유머로 승화시키는 그녀의 당당한 모습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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