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수비, 어떤 불만도 없다” 로버츠 감독의 변함없는 신뢰 [현장인터뷰]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내야수 김혜성의 수비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로버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불만도 없다”며 김혜성의 수비에 대해 말했다.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한 무키 벳츠를 대신해 미겔 로하스와 함께 유격수를 나눠 맡고 있는 김혜성은 전날 1회말 수비에서 치명적인 실책을 저질렀다. 윌리 아다메스의 타구를 잡아 던졌는데 송구가 크게 벗어난 것. 이 실책 이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흔들리며 3실점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수비를 신뢰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로버츠는 “어제는 경기전 비가 온 상태였고, 필드도 젖어 있었다. 선수도 공이 그렇게 젖어 있을 거라 예상하지 못한 거 같다”며 전날 실책 장면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김혜성은 아주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며 김혜성의 수비를 걱정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로버츠는 이날 선발 라인업을 통해 그 믿음을 보여줬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윌 스미스(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김혜성(유격수) 미겔 로하스(2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타일러 말리를 상대하며 오타니가 투수로 나선다.

선발 제외된 프리랜드와 관련해서는 “상대 선발은 좌우 상대 성적이 크게 다르지 않은 선수다. 프리랜드는 열심히 싸우고 있고, 수비도 잘해주고 있으며 타석에서 보여주는 모습도 결과가 따르지 않을 뿐, 마음에 든다. 오늘은 훈련에 집중하는 하루로 활용했으면 한다. 내일 다시 선발 라인업에 들어올 것이다. 여기에 미기(로하스)도 계속 뛰게 해주고 싶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투수 등판에서 타격하지 않았던 오타니는 다시 라인업에 들어왔다.

로버츠는 오타니가 투수로 나서는 날 타선에서 제외하거나 타순을 내리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전반적인 기록들을 봤을 때 여전히 그가 던지는 날에도 타선에 넣는 것이 편하다. 여전히 투구에만 집중하게 하는 것도 고려는 하고 있지만, 대안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봐야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2026시즌 처음으로 만난 김혜성과 이정후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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