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NC 다이노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설종진 감독의 키움 히어로즈와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NC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타선 난조로 애를 먹고 있는 까닭이다.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6안타 1득점에 그치며 1-2로 무릎을 꿇었다. 이어 전날(22일)에는 8안타를 치고도 무득점하며 0-3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2연패이며 키움전 연패는 6이 된 상황. NC는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고자 한다.
경기 전 NC는 김주원(유격수)-최정원(중견수)-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이우성(지명타자)-맷 데이비슨(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고준휘(좌익수)로 꾸려진 선발 타선을 공개했다.
이날 1군에 올라온 고준휘가 9번타자 겸 좌익수에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이 밖에 22일 결장했던 주전 포수 김형준도 복귀했다.
선봉장은 구창모다. 2015년 2차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NC의 부름을 받은 구창모는 ‘건강’할 경우 리그를 지배할 수 있는 좌완 에이스다. 통산 성적은 182경기(717이닝) 출전에 50승 37패 4홀드 평균자책점 3.63. 올해에는 4경기(22.1이닝)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 중이다.
한편 NC는 이날 고준휘와 더불어 한재환을 1군에 콜업했다. 대신 오영수, 오태양이 2군으로 향했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