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이용식, 35년 전 딸 세례복 손녀 입혔다…‘세계 최초’ 울컥

코미디언 이용식이 35년 전 딸이 입었던 세례복을 손녀에게 입히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24일 이용식의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외손녀 이엘(1)의 세례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세례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용식의 사위 원혁의 아버지가 목사로, 친할아버지가 직접 손녀에게 세례를 집전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목사는 “은퇴를 앞두고 마지막 세례 대상이 손녀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미디언 이용식이 35년 전 딸이 입었던 세례복을 손녀에게 입히며 감격의 순간을 맞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아뽀TV’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세례복이었다. 이용식의 아내는 “35년 전 딸 수민이가 유아세례 받을 때 입었던 옷”이라며 “옷 정리를 하다가 발견해 다시 깨끗이 세탁해 손녀에게 입혔다”고 밝혔다. 이어 “그 옷을 손녀가 입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앞으로 또 다음 세대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목사 역시 “신부가 어머니의 웨딩드레스를 물려받는 경우는 봤지만, 유아세례복을 물려받는 경우는 처음 본다”며 이례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이용식은 “딸이 입던 옷을 손녀가 입고 세례를 받는 날”이라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하며 감정을 눌렀다. 이어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참고 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한편 이용식은 1975년 MBC 1기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올해 74세로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나나, 법정에서 만난 자택 침입 강도에 분노
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 영장 신청
박은영 볼륨감 있는 실루엣 러블리 드레스 자태
강민경 순백의 아찔한 드레스 화보…글래머 볼륨감
오타니 연속 출루 2018년 추신수와 비교하면?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