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보다 배지” 1660만 유지태, 러닝개런티 없어도 웃는 ‘대인배’ 클래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66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을 ‘한명회 열풍’에 빠뜨린 배우 유지태가 뜻밖의 수익 구조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한명회를 매우 쳐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단국대 연극영화과 동문이자 28년 지기인 김준호와의 인연으로 유지태가 출연해 진솔한 입담을 뽐냈다.

유지태는 현재 한국 영화 흥행 역대 2위(누적 1,660만 명)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쓴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수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러닝개런티(흥행 보수) 계약이 아니었다”고 밝혀 김준호와 김지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66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을 ‘한명회 열풍’에 빠뜨린 배우 유지태가 뜻밖의 수익 구조를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막대한 인센티브를 포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 유지태는 “어릴 때 고생을 많이 해봤기 때문에 지금의 삶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오히려 그는 “포털 사이트에 ‘천만 배우’ 배지가 생겼을 때 비로소 실감했다”며 “조연일 수 있는 역할임에도 주연으로 예우해준 제작진의 배려에 감사할 뿐”이라고 공을 돌렸다.

1998년 ‘바이준’으로 데뷔해 ‘올드보이’, ‘동감’, ‘비질란테’ 등 장르를 불문하고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유지태. 그는 이번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흥행력까지 입증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28년 내공의 의리와 겸손함, 그리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까지.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보다 ‘좋은 아빠와 배우’이고 싶다는 그의 진정성이 1,600만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 진짜 원동력이 아닐까.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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