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핸드볼, 파리 생제르맹이 세송 꺾고 25경기 무패 행진… 리그 선두 수성

프랑스 남자 핸드볼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 이하 PSG)이 리그 25경기 연속 무패라는 대기록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의 Le Glaz Arena에서 열린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Liqui Moly StarLigue) 25라운드 경기에서 세송(Cesson Rennes Metropole HB)을 상대로 접전 끝에 34-31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PSG는 시즌 성적 24승 1무(승점 49점)를 기록, 무패 행진과 함께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세송은 11승 1무 13패(승점 23점)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프랑스 남자 핸드볼 리퀴몰리 스타리그 파리 생제르맹과 세송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

시즌 종료까지 단 5라운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PSG와 2위 낭트(Nantes)의 우승 경쟁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두 팀은 오는 5월 27일 아코르아레나(AccorArena)에서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불릴 28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어, 매 경기가 결승전과 다름없는 긴박한 상황이다.

경기 초반 엘로힘 프란디(Elohim Prandi)와 뤽 스테인스(Luc Steins)의 활약으로 PSG가 기선을 제압했다. 세송 역시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반격에 나섰으나, 루카 카라바티치(Luka Karabatic)와 마테오 마라스(Mateo Maras)의 득점이 터지며 PSG가 주도권을 가져왔다.

특히 뤽 스테인스는 전반에만 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득점의 절반 이상에 관여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은 PSG가 21-17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세송의 수비가 견고해지며 한때 22-22 동점까지 허용하는 위기가 있었으나, 카밀 시프자크(Kamil Syprzak)와 엘로힘 프란디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수문장 야니크 그린(Jannick Green)은 결정적인 7m 드로우 방어와 상대 핵심 공격수들의 슛을 막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세송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2점 차로 추격하며 끈질기게 붙었으나, PSG의 노련한 경기 운영 끝에 34-31로 경기가 마무리되었다.

PSG는 카밀 시프자크가 7골, 페란 솔레(Ferran Solé)가 6골, 엘로힘 프란디가 5골, 뤽 스테인스(Luc Steins)와 야히아 오마르(Yahia Omar)가 4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두 골키퍼가 13세이브를 합작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PSG의 스테판 마센(Stefan Madsen)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승점 2점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개인적인 실수들이 잦아 우리가 원했던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리듬을 되찾았다. 결국 중요한 것은 승리라는 결과”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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