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위’ 베라 베라, 라 리오하 꺾고 스페인 핸드볼 PO 8강 1차전 기선 제압

스페인 여자 핸드볼 명문 베라 베라(Super Amara Bera Bera)가 플레이오프 8강 1차전에서 진땀승을 거두며 준결승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베라 베라는 지난 4월 24일(현지 시간) 스페인 로그로뇨의 Palacio de los Deportes de La Rioja에서 열린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Liga Guerreras Iberdrola) 플레이오프 8강 1차전에서 홈팀 라 리오하(Grafometal Sporting La Rioja)를 25-23으로 제압했다.

정규리그 1위인 베라 베라와 8위 라 리오하의 맞대결로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으나, 홈팀의 거센 저항에 부딪히며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사진 2025/26 시즌 스페인 여자 핸드볼 리그 베라 베라와 라 리오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베라 베라

경기 초반 베라 베라는 엘바 알바레스(Elba Álvarez)와 마이타네 에체베리아(Maitane Etxeberria)의 활약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라 리오하에는 브라질 출신 골키퍼 마이타 로드리게스(Maita Rodrigues)가 있었다. 로드리게스는 전반에만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베라 베라의 공세를 막아냈고, 팀은 7m 드로우를 착실히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베라 베라는 전반 종료 직전 에스메이 크라위스베이크(Esmay Kruijswijk)가 비어 있는 골대에 연달아 두 골을 넣으며 12-12 균형을 맞춘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베라 베라의 수문장 루시아 프라데스(Lucía Prades)가 7m 드로우를 포함해 4연속 선방을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기세를 탄 베라 베라는 엘바 알바레스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앞세워 3~4점 차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라 리오하 역시 에두아르다 사마르틴(Eduarda Samartín)의 돌파로 경기 막판 1점 차까지 추격하며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엘바 알바레스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25-23, 2점 차 승리를 확정 지었다.

베라 베라의 이마놀 알바레스(Imanol Álvarez)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대결은 120분 경기(1, 2차전 합산)이며 로그로뇨에서 모든 것이 결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알바레스 감독의 예견처럼 2점 차의 근소한 리드를 안고 홈구장으로 돌아오지만, 2차전에서 최종 준결승 진출팀이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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