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훈이 ‘천만 배우’에 등극하고 차기작에 대한 부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조남형 감독,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 등이 참석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박지훈은 차기작으로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선택해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전작의 인기에 대한 부담이 없느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제가 부담을 가지는 성격은 아니다. 작품의 성장을 떠나서 작품 안에서 어떤 걸 표현할 수 있고 어떤 에너지를 나눌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다. 긴장은 됐지만 부담은 없었던 거 같다”고 전했다.
코미디 연기의 강점에 대해 박지훈은 “저만의 강점은 코미디 안에서도 강정재와 박지훈의 선을 넘나드는 애매모호함 속에서 귀여우면서 웃기는 것이 포인트”라며 “‘아 귀여워’ 이런 것이 저만의 강점이지 않을까 싶다”고 고백했다.
“지훈이가 스스로가 귀엽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기특하고 좋다”고 말한 윤경호는 “미팅 자리에서 처음 봤을 때 눈망울에 빠져들었다. 남자 배우 중 이런 눈을 가진 배우를 못 봤다. ‘약한 영웅’과 ‘왕과 사는 남자’를 봤을 때 눈 속에 모든 것이 담기는구나 싶었다. 이번에 또 다른 눈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코믹과 귀여움과 잔망, 슬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이등병의 눈을 잘 표현했다. 신병의 어쩔줄 몰라사는 눈빛을 보는 것이 즐거웠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11일(월)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첫 공개된다.
[자양동(서울)=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