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된 기회지만,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송성문은 17일(한국시간)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교체 출전, 1타수 1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22가 됐다. 샌디에이고도 7-4로 이겼다.
이날 선발 제외됐던 송성문은 7회말 수비를 앞두고 2루수로 교체 투입됐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루에서 우익수로 옮기고 송성문이 닉 카스테야노스를 대신해 투입됐다.
8회말 무사 2, 3루 상황에서 랜디 아로자레나의 투수 옆 빠져나가는 타구를 백핸드로 잡으려고 했지만, 제대로 잡지 못했다. 공식 기록은 내야안타가 됐다. 타구가 빠지면 주자 두 명이 모두 들어올 수 있는 상황에서 1실점으로 막은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9회초 타석에서 그 아쉬움을 어느 정도 덜을 수 있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도밍고 곤잘레스 상대로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려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잔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개빈 쉬츠가 2회초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4회에는 카스테야노스가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7회에는 로돌포 듀란이 솔로 아치를 그렸다.
선발 워커 뷸러가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제레마이아 에스트라다는 메이슨 밀러를 대신해 9회 등판, 1이닝을 막으며 세이브 기록했다.
시애틀 선발 로건 길버트는 6 2/3이닝 5피안타 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7실점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