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순순희와 특급 협업… 씨야 신곡부터 명품 라이브 향연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부산 해운대 밤바다를 뜨겁게 달구며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남규리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 현장을 찾은 수많은 시민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남규리가 19살 연습생 시절부터 꿈꿔온 인생 버킷리스트를 실현하는 무대로, 현장에는 그와 보컬 그룹 순순희의 무대를 보기 위해 구름 인파가 몰려들어 해운대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남규리가 부산 해운대 밤바다를 뜨겁게 달구며 오랜 버킷리스트였던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 비온후 제공

이날 버스킹은 기태, 미러볼, 윤지환으로 구성된 3인조 보컬 그룹 ‘순순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꾸며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

지난 2018년 데뷔 이후 ‘서면역에서’, ‘해운대’, ‘광안대교’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부산을 대표하는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순순희는 오프닝 무대에서 ‘슬픈 초대장’과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이어 ‘참 다행이야’, ‘눈을 감아도’, ‘살기 위해서’ 등 명품 라이브를 연달아 선사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남규리 역시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남규리는 최근 발매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한 솔로곡 ‘사랑의 인사 2026’을 비롯해 싸이의 ‘기댈 곳’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특유의 맑고 섬세한 음색을 뽐냈다.

특히 15년 만에 완전체로 귀환해 화제를 모은 그룹 씨야의 정규 앨범 수록곡 ‘우리’와 타이틀곡 ‘Stay’ 무대까지 라이브로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말미 관객들의 쏟아지는 앙코르 요청에 화답하기 위해 남규리와 순순희는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SG워너비의 ‘라라라’를 듀엣으로 열창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했고, 해운대 밤바다를 배경으로 관객들의 대규모 떼창이 연출되기도 했다.

공연을 마친 남규리는 소속사를 통해 “19살 연습생 시절부터 꿈꿔왔던 무대를 이렇게 낭만적인 해운대에서, 생각지도 못할 만큼 많은 관객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가슴이 벅차오른다”라며 “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뜨겁게 호흡해 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해준 순순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겐 기적 같은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공적인 부산 버스킹으로 굳건한 티켓 파워와 인기를 증명한 남규리는 현재 유튜브 채널 ‘귤멍’을 통해 대중과 소통 중이다. 남규리는 이번 버스킹의 여세를 몰아 솔로 활동 및 씨야 정규 앨범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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