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파이널까지 1승 남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7일(한국시간) 페이콤센터에서 열린 서부컨퍼런스 결승 5차전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27-114로 잡았다.
이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면서 파이널 진출까지 1승만 남겨놨다.
2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1쿼터 대부분을 리드를 내줬으나 29-27, 근소한 리드로 마친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에만 40점을 퍼부으며 격차를 벌렸다. 3쿼터 한때 20점차까지 달아나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쉐이 길저스-알렉산더는 32득점 9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이날도 자유투를 많이 얻어냈다. 혼자 17개를 얻어 이중 한 개만 놓쳤다.
다른 선수들도 힘을 냈다. 재러드 맥케인이 20득점 기록했고 쳇 홈그렌(16득점 11리바운드) 아이재아 하텐슈타인(12득점 15리바운드) 두 빅맨이 나란히 더블 더블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알렉스 카루소가 22득점 올렸다.
샌안토니오는 스테폰 캐슬이 24득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줄리안 샴페인이 22득점 8리바운드, 빅터 웸밴야마가 20득점 6리바운드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