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34·188cm)이 코트 복귀에 다가서고 있다.
어빙은 2025-26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 때문이었다.
어빙은 미국 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핵심이다. 어빙은 2024-25시즌 NBA 49경기에서 평균 36분을 뛰며 24.8점 4.9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빙은 십자인대를 크게 다친 뒤 긴 재활에 들어갔다.
긴 기다림 끝 어빙이 입을 열었다.
어빙은 5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치 라이브 방송에서 몸 상태를 전했다.
어빙은 “100%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신 것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빙은 이어 “긴 시간 재활에 집중해야 했다. 쉽진 않았다. 갈수록 지치기도 했다. 매일 똑같은 훈련을 반복했고, 그 과정에서 자그마한 부상도 입었다. 하지만, 코트 복귀란 명확한 목표가 있어 버티고 또 버텼다. 코트를 떠나 있으면서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어떤 식으로 움직여야 더 높은 효율을 가져갈 수 있는지 깊이 고민하기도 했다. 많은 걸 배우고 느낀 시간”이라고 했다.
어빙은 NBA 최고의 볼 핸들러로 꼽힌다. 어빙은 화려한 드리블로 상대 코트를 휘젓는 데 능하며, 중요한 순간엔 해결사 역할까지 해낼 수 있다.
어빙은 2012년 NBA 신인선수상 수상자로 챔피언 1회, 올스타 선정 9회 등을 경험했다.
어빙이 자릴 비운 사이 댈러스엔 큰 변화가 있었다. 루카 돈치치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로 떠났고, 쿠퍼 플래그란 슈퍼 루키가 팀 중심으로 올라섰다.
어빙이 2026-27시즌 플래그와 어떤 호흡을 보일지 관심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